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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수준 영상 고급인력 양성
작성자 dacine
날짜 2012.06.11
조회수 2,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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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일보(2012.6.11).JPG

단국대학교는 21세기 핵심 문화산업인 영화산업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2012년부터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단국대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은 국내 최고 수준의 영화콘텐츠 분야 고급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죽전캠퍼스에 영화극장과 강의실과 사운드 스튜디오, 녹음 및 비디오 편집실, 촬영편집 스튜디오 등 전용시설을 구축해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현장 중심의 실용교육을 통해 이론을 바탕으로 현장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CJ E&M, 영화진흥위원회와 공동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MOU를 체결했으며, 미국의 채프먼대학교, 남가주대학교와 교육 및 연구에 대한 상호교류 및 영화공동제작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재학생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단국대가 올해 설립한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은 시설 뿐만 아니라 화려한 강사진을 자랑한다.

부산국제영화제를 세계적인 영화제 반열에 오르게 한 김동호 대학원장(단국대 석좌교수·부산국제영화제명예집행위원장)을 필두로 현재 영화계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곽경택 감독과 이명세, 윤제균, 박기용, 김태용 감독등 유명 영화감독들을 초빙해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 프로듀서(이춘연, 심재명, 김미희, 오정완, 이유진), 시나리오 (우정권 단국대 교수, 정서경 작가, Dara Marks), 영상기술(강지영) 등 각 부문의 전문가들이 고급 인재양성을 위해 강의에 나선다.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 1기 재학생들은 전문가들이 직접 지도하는 지도프로그램을 기반으로, 1학기 동안 각자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하는 장편 상업 영화 제작을 발표했으며, 최종적으로 졸업작품으로 제작될 6편이 선정됐다.

선정된 작품은 방학기간 중 수정과 보완을 거쳐 2학기 시작 전 롯데엔터테인먼트와 CJ엔터테인먼트, 쇼박스 등 국내 대형 배급사를 초청해 제작 투자를 유치한다.

특히 단국대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은 우수학생에게 등록금 전액 면제, 미국 대학에서 4주간 단기집중 연수프로그램을 지원해 할리우드에도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의 파격적인 혜택도 부여하는 등 아낌없는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한편 올해 1학기 영화제작 핵심 분야인 디렉팅, 시나리오, 프로듀싱 파트에서 총 12명(경쟁률 4:1)의 학생을 우선 선발한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은 오는 27일부터 후기 입시전형을 실시해 13명의 신입생을 추가로 선발할 예정이다.

장호성 총장은 “단국대는 이미 수년 전부터 문화콘텐츠 분야를 특성화 부문으로 지정해 꾸준한 투자를 해온 만큼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 설립을 계기로 세계적인 수준의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창의적 전문인력을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찬성기자/ccs@joongboo.com

신경철기자/skc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