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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초로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이 개설된다.(2012-03-01)
작성자 dacine
날짜 2012.03.23 (최종수정 : 2012.03.01)
조회수 2,009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국내최초로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이 개설된다.

단국대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은 2일 오후 4시 죽전캠퍼스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 개원식과 입학식을 열고 이달 첫 학기를 맞는다.

영화 제작의 글로벌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한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은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명예집행위원장이 대학원장으로 취임해 화제가 됐다.

김동호 대학원장은 "단국대학교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이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영화제작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남은 인생의 모든 것을 걸었다"며 "2~3년 내에 주변 영화관에서 졸업생이 제작한 우수하고 질 높은 장편상업영화를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개원식에는 길종철 CJ E&M 대표, 손광익 롯데시네마 대표, 유정훈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임권택 영화감독, 배우 안성기, 강수연 등 영화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단국대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은 지난해 10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아 올해 상반기 신입생 12명을 선발했다. 총 정원은 25명이고 나머지 인원은 2학기에 선발한다.

영화분야의 가장 창의적인 인재를 필요로 하는 분야인 디렉팅, 프로듀싱, 스크린라이팅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교수진은 이명세, 박기용, 곽경택, 윤제균, 김태용 등 현장에서 활동중인 현역 감독과 이춘연, 심재명, 오정완, 김미희, 이유진, 김선아 등 제작사 대표들이 참가한다.
또 우정권 단국대 교수, 할리우드 대표적 스토리컨설턴트인 다라 막스, 오스카상 수상자 크리스토퍼 헌틀리와 영화기술 전문분야에 강지영 단국대 교수가 참여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재학생들의 실무능력 강화를 위해 학교에서는 졸업시 장편영화 제작을 지원한다. 우수학생들에게는 등록금 전액 면제, 미국 대학에서 4주간 단기집중 연수프로그램 및 세계적 거장 초청 워크?등에 참여하는 등 파격적인 혜택도 부여된다.

이를 위해 작년 7월과 11월 CJ E&M과 롯데시네마와 산학협력 협약식을 체결하여 현장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단국대 내에 롯데시네마 상업영화관을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단국대 관계자는 "그동안 영상 전문 대학원은 많이 있었지만 영화콘텐츠 전문 대학원 개설은 이번이 처음"이라 말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