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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부산영화제 명예위원장의 첫 연출작 ‘주리(JURY)’, 베를린 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 공식초청(스포츠한국.2012.12.19)
작성자 dacine
날짜 2012.12.21 (최종수정 : 2012.12.20)
조회수 2,181

김동호 부산영화제 명예위원장의 첫 연출작 ‘주리(JURY)’,

베를린 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 공식초청

 


 

김동호 부산영화제 명예위원장의 첫 번째 연출작 단편영화 ‘주리(JURY)’가 제63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공식초청되었다.

‘주리’는 이미 아시아나 국제단편영화제 개막작을 시작으로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와 서울독립영화제에서도 초청, 상영되어 관객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어낸 바 있다. 베를린 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되면서 국제적으로 ‘감독 김동호’의 이름을 다시 한 번 알릴 기회를 얻게됐다.

베를린 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은 예술성과 상업성을 동시에 갖춘 영화들을 아우르는 비경쟁 섹션이다. 유명 감독의 신작뿐만 아니라 신인감독들의 데뷔작들도 폭넓게 초청, 상영된다.


 

김동호 감독은 부산국제영화제의 집행위원장으로서 부산영화제를 출범시키고 현재의 부산영화제로 키워내 해외에서도 문화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는 문화계 인사이다.

‘주리’는 20년 넘게 한국 영화산업에 몸 담아온 김동호 감독의 영화에 대한 생각이 담겼다. 국민배우 안성기와 강수연을 비롯해 정인기, 양익준, 토니 레인즈, 토미야마 카츠에 등 국내 배우들과 국내외 영화인사들이 대거 출연하고, 강우석 김태용 김형구 장률 윤성호 등 국내 영화인들이 제작에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3년 상반기 개봉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