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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자료원 영화사연구소 월례포럼 "무협서사의 횡단과 동아시아 상상"
작성자 이지윤
날짜 2012.03.15
조회수 3,464
파일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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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서사의 횡단과 동아시아 상상"

한국영상자료원(원장 이병훈) 영화사연구소는 오는 3월 22일부터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C단지 내에 위치한 시네마테크KOFA 3관에서 총 5회에 걸쳐 월례포럼 ‘무협서사의 횡단과 동아시아 상상’을 개최한다. 이번 월례포럼은 동아시아적인 문화현상으로 표상되는 ‘무협’을 주제로 중국, 일본, 한국 무협서사의 기원과 교류 양상을 살펴 볼 예정이다.

'무(武)’와 ‘협(俠)’의 이야기는 흔히들 중국적인 것으로 상상되지만, 사실 이는 중국을 비롯한 일본과 한국에서 각각의 역사적, 사회문화적 맥락 아래 다양한 방식으로 유통되어온 소재이다. 근대 이후, 혹은 보다 오래 전부터 중국 (혹은 홍콩, 혹은 대만), 일본, 한국의 무협서사는 서로에게 끊임없는 참조점을 제공하며 지속적인 횡단을 거듭해왔다. 특히 각국의 무협서사는 활발한 문화월경의 과정에서 그들 각자의 상상력과 결합, 번역되고 번안되었으며, 새롭게 창조되었다.

그렇다면 동아시아적인 문화현상으로 표상되는 무협서사는 각각 어떻게 형성되고 교차되었을까. 그 과정에서 이들은 서로를 어떻게 상상하고 관계 맺어왔을까. 2012년 상반기 한국영상자료원 한국영화사연구소 월례포럼은 ‘무협서사의 횡단과 동아시아 상상 Ⅰ’이라는 제목으로, 창작과 수용의 과정에서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자극하며 때로는 상상력의 원천이 되는 무협 서사에 주목하고, 이 같은 질문들을 던지고자 한다.

2012년 상반기 한국영화연구소 월례포럼은 동아시아 문화 횡단의 지형을 살피기 위한 시론으로, 일본, 중국 무협서사를 비롯, 동아시아 문화 횡단의 역사를 개론하고자 한다.

3월 22일과 23일 포럼에서는 일본영화사 연구자 토미타 미카(富田美香, 일본 리츠메이칸대) 교수를 초청, 일본 전전(戰前)과 전후(戰後)시대의 검극영화의 특징에 대한 강연이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4월 27일 포럼에서는 경희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의 김명신 교수가 무협의 기원과 중국 무협소설의 흐름을, 5월 25일 포럼에서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어중문학과 임대근 교수가 1920, 30년대 상하이 무협영화에서 현대 중국식 블록버스터영화에 이르는 중국 무협영화의 흐름을 강연할 예정이다.
아울러 6월 29일 포럼에서는 성공회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 소장 백원담 교수를 모시고 ‘아시아라는 상상: 아시아를 가로지르는 복수의 선들’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듣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한편 한국의 무협소설과 무협영화에 대해서는 2012년 하반기에 보다 집중적으로 살펴볼 것이며, 하반기 일정은 7월 경 발표할 예정이다.

2012년 상반기 한국영화사연구소 월례포럼은 3월 22일과 23일, 그리고 4월부터 6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 KOFA 3관에서 진행된다. 참가료는 무료이다.


▶ 2012년 상반기 월례포럼 일정

3/22(목) 15:00 | 일본 검극영화 종단(縱斷) 전전(戰前)편 - 협(俠),정(情),액션
토미타 미카 (富田美香, 일본 리츠메이칸대 교수)

3/23(금) 15:00 | 일본 검극영화 종단(縱斷) 전후(戰後)편 - 협(俠),정(情),액션
토미타 미카 (富田美香, 일본 리츠메이칸대 교수)

4/27(금) 15:00 | 무협의 기원과 중국 무협소설
김명신 (경희대 비교문화연구소 연구교수)

5/25(금) 15:00 | 중국 무협영화: 상하이 무협에서 중국식 블록버스터까지
임대근 (한국외국어대 교수)

6/29(금) 15:00 | 아시아라는 상상: 아시아를 가로지르는 복수의 선들
백원담 (성공회대 교수)

▶ 장소 :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 KOFA 3관

▶ 참가신청 및 문의 : 한국영상자료원 한국영화사연구소
☎ 02. 3153. 2089 | wagahai@koreafilm.or.kr

▶ 참가신청방법 : 이름, 소속, 이메일, 연락처를 작성해서 메일(wagahai@koreafilm.or.kr)로 보내주세요. 향후 일정변경시 안내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