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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원장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 수상
작성자 디렉팅 김원모
날짜 2015.07.24 (최종수정 : 2015.07.28)
조회수 2,237

김동호 원장,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 수상


부산국제영화제(BIFF) 명예위원장이자 우리대학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 김동호 원장이 2015 몽블랑 문화예술후원자상(MDLC, Montblanc de la Culture Arts Patronage Award) 한국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 시상식은 다음달 8월 2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동호 원장은 오랫동안 한국 영화산업을 후원하고, 다방면으로 한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1996년 부산국제영화제(BIFF)를 창설 및 15년간 집행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영화제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권위있는 영화의 장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하였고,그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독일의 몽블랑 문화재단은 1992년부터 매년 한국을 비롯한 10여개국에서 문화예술 발전에기여하고 노력해온 문화예술 후원자에게 경의와 감사를 표하기 위해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몽블랑 문화재단 주관 하에 각 국가별 3명의 심사위원과 3명의 수상후보자가 선정되며 각 국가별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수상자들에게는 몽블랑 인터내셔널 아티장 아틀리에에서 특별히 순금으로 제작한 한정 수량의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 펜(Patron of Art Edition)’을 비롯해 1만5000 유로의 문화예술 후원금을 수여한다.


세계적인 명 지휘자 사이먼 래틀 (Simon Rattle), 이탈리아의 건축가 렌조 피아노(Renzo Piano), 일본의 예술가 요코 오노(Yoko Ono) 등 세계적인 문화예술인이 역대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지난해 한국 수상자로는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이 이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루츠 베뜨게 몽블랑 문화재단 이사장은 "올해 한국의 문화예술 후원자상은 전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한국 영화'에 주목했고 10여년 간 그 발전에 기여한 김동호 명예 위원장을 선정하게 됐다"면서 "비전과 영감을 바탕으로 BIFF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영화제 중 하나로 성장했고젊은 영화 제작자들을 후원하고 젊은 청중들에게 최고의 영화를 알리는 자리가 됐다"고 설명했다. 


실방 코스토프(Sylvain Costof) 몽블랑코리아 지사장은 ”한국영화의 발전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영화를 사랑하는 이들이 하나 될 수 있도록 공헌해 온 김동호 위원장을 이번 2015 몽블랑 문화예술후원자상 한국 수상자로 모시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고 말했다. 


김동호 원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몽블랑의 만년필이 역사를 기록하는 대표 필기구였다면, 저에게 있어 영화는 많은 분들의 인생을 기록한 것"이라면서 "그런 의미에서 이번 수상이 더 의미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영화를 넘어 문화예술의 발전이 우리 삶을 더 윤택하게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이번 상금을 더 많은 이들과 나누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김동호 원장은 이번 문화예술 후원자상 상금 1만5000유로(약 1900만원)를 문화예술을 후원하는 '예술나무'를 통해 연극인 복지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박명진 위원장은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이 직접 소중한 기부금을 전달해주니 그 의미가 매우 뜻 깊다.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가치가 발화된 문화융성의 정신이다. 예술나무운동에 잘 사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