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C 5기 학생들이 방학을 맞이하여 동경예술대학을 찾아가 5박6일간의 워크샵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번 워크샵은 단국대학교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과 동경예술대학교와의 교환학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써 Sound design, 영화론, 영화미술, 촬영, 기록영화, 연출 등 제작 중심의 Masterclass로 진행되었다.
워크샵 기간 동안 <해안가로의 여행>으로 최근 제68회 칸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감독상을 받는 등 칸 영화제에 4차례나 초청된 일본을 대표하는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이 연출 Masterclass로 워크샵에 참여하였고 기타노 다케시 감독과의 오랜 파트너로써 수많은 촬영상을 거머쥔 야나기시마 카츠미 촬영감독, <Tokyo>에서 레오까락스와도 호흡을 맞췄던 이소미 미술감독, 그 밖에도 영화음향 전문가인 나가시마 히로유키 교수와 최근 야마가타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상영을 성공적으로 마친 츠즈이 교수가 각자의 분야에서 Masterclass를 진행함으로써 그동안 쌓은 노하우를 학생들에게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동경예술대학교대학원 학생들은 각자의 16mm 단편영화를 상영하고 단국대학교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 학생은 Essay Film을 상영하며 서로의 작품에 대해 토론을 하는 시간을 갖는 등 학생들 간에도 적극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기도 했다.
단국대학교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과 동경예술대학교 대학원과의 교류는 앞으로도 활발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예술대학원 영화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