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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프 강스(Christophe Gans) 마스터클래스
작성자 디렉팅 김원모
날짜 2015.06.25
조회수 2,244

크리스토프 강스(Christophe Gans) 마스터클래스


2015년 6월 23일,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에서는 주한 프랑스 문화원과 Uni France와 함께 

크리스토프 강스(Christophe Gans) 감독의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했다. 



▲ 크리스토프 강스 감독


크리스토프 강스 감독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연출자 중 한 명으로 1995년 <크라잉 프리맨>을 데뷔작으로 현재까지 총 4개의 장편영화를 연출하였다. 

특히 2001년 작품 <늑대의 후예들>은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 미국에 배급된 프랑스 영화 중 역대 흥행 2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작인 <미녀와 야수>는 2014년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서 상영되었고, 역시 프랑스에서 큰 성공을 거뒀다. 


▲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


마스터클래스는 단국대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 기술 시사실에서 진행되었다. 

먼저 <미녀와 야수> 상영 뒤, 연출 트랙에서 사전에 취합한 질문을 바탕으로 기획과 시나리오에서부터 

장면설계 및 촬영, VFX, 편집, 프랑스 영화 산업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으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크리스토프 강스 감독은 모든 질문에 성심성의껏 대답해 주었고, 앞으로 영화 산업에 뛰어들 원생들에게 필요할 조언을 잊지 않았다. 

이후 간단한 뒤풀이 다과회 시간을 가지며 짧은 시간 내에 하지 못했던 각자의 질문들을 가볍게 건넬수 있는 시간을 보내며 이번 마스터클래스를 마무리했다.


“자신만의 신념을 지켜라. 어디에든 자신의 영화를 좋아하는 대중은 있다.”

프랑스 장르 영화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크리스토프 강스 감독의 이번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참여한 모든 원생이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을 뿐만 아니라, 동시에 큰 용기와 기운을 받았으리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