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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선정작 발표, DGC 작품 2편 선정
작성자 문화예술대학원 유영현
날짜 2025.04.03 (최종수정 : 2025.05.14)
조회수 300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영화학과 장편영화제작전공(DGC)의 졸업작품과 단국뉴시네마연구소(DNC) 제작작품이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상영된다.


DGC 9기 김태윤 원우의 졸업작품 <아방(Where is My Father?)>은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되었다. 올해 ‘한국경쟁’ 부문에는 총 165편이 출품되었으며, 이 중 10편의 국내 장편영화가 최종 선정되었다.

<아방>에서 제주도를 떠나려는 윤은 새로운 삶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아버지가 집에 돌아오지 않으면서 그의 일상은 흔들리기 시작한다. 시간이 지나도 아버지의 흔적조차 찾을 수 없자 결국 윤은 직접 아버지를 찾아 나서고, 지인들과의 만남속에서 점차 자신이 몰랐던 아버지의 모습을 알아가게 된다.


한편, 단국뉴시네마연구소(DGC)의 제작작품 <하트 투 하트(Heart to Heart)>는 ‘코리안시네마(Korean Cinema)’ 섹션에 초청되어 상영될 예정이다. 해당 섹션은 장르의 구분 없이 코리아 프리미어(국내 최초 상영) 또는 그 이상의 프리미어 조건을 갖춘 작품들로 구성되며, 국내 독립 예술 영화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다.

<하트 투 하트>에서 발달장애인 단원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국내외 다양한 연주 활동을 통해 장애 인식 개선을 하고 있다. 그들은 발달장애인이면서 동시에 오케스트라의 각 파트를 맡고 있는 프로 연주자로, 영화는 그들의 두 가지 어떻게 상호작용 하는지를 지켜본다. 연출은 DGC 8기 졸업생으로 현재 단국뉴시네마연구소에서 활동 중인 서한솔 감독이 맡았다.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4월 30일(수)부터 5월 9일(금)까지 전주 영화의거리 일대에서 열흘간 개최된다. 예매 및 상영작 관련 자세한 정보는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jeonjufest.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화 <아방> 스틸컷


 영화 <하트 투 하트>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