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대학원 영화학과

길 배트먼(Gil Bettman) 마스터클래스

미국 채프먼대 길 배트먼(Gil Bettman)교수의 연출 마스터클래스 수업이

2015년 6월 15일 월요일부터 20일 토요일까지 총 6일간 단국대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저예산의 환경에서 최고의 경제적 효과를 낼 수 있는 Moving Camera Work 실습 워크숍이다.

▲ 단국대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 시사실에서 길 배트먼 교수가 강의를 하고 있다

첫날, 원생들은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 시사실에 모여 길 배트먼 교수의 저서 ’Directing The Camera’를 바탕으로 

카메라가 언제, 어떻게, 왜 움직여야 하는지에 대한 강의를 들었고, 

총 4개의 팀을 구성하여 이동 카메라 구현이 잘 되었다고 평가되는 할리우드 영화의 한 장면을 선택하여 

이동 카메라 장면화에 대한 실습 계획을 세웠다.

▲ 팀별로 숏을 구상하고 있는 모습

다음 날인 16일부터 17일 이틀에 걸쳐 총 4개의 팀이 길 배트먼 교수와 함께 리허설과 숏 플랜을 마쳤고, 

이어서 18일과 19일에는 모든 팀이 촬영 및 편집을 완료했다. 

▲ 마스터클래스 마지막 날

마지막 날인 20일, 함께 모인 자리에서 각 팀의 완성본을 상영하고 비평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마스터클래스는 순조롭게 마무리되었다. 

이동 카메라 대화 장면의 연출력 향상을 목표로 한 이번 길 배트먼 마스터클래스는 

곧 졸업영화 촬영에 들어갈 4기 원생들뿐만 아니라 이제 곧 첫 학기를 마치게 되는 열정 넘치는 5기 원생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