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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기 졸업영화 제작지원 아이템 피칭 심사결과 발표 (수정)
작성자 프로듀싱 박봉수
날짜 2016.09.19 (최종수정 : 2016.09.21)
조회수 2,999

6기 졸업영화 제작지원 아이템 피칭 심사결과 발표


 - 심사일 : 2016년 9월 13일

 - 심사위원 : 김동호, 강지영, 김선아, 문소리, 박기용


단계 구분 프로젝트 명 평균 결과
아이템 - 소년소녀백서 72 통과
아이템 - 별점테러 70 통과
아이템 - 주옥같은 그녀 66 탈락
아이템 - 메두사 72 통과
아이템 - 도서관사서와 의문의 남자 70 통과
아이템 - 여, 라는 말 74 통과
아이템 - 철희 66 탈락
아이템 - 무제 70 통과
아이템 - 더 트윈스 72 통과
아이템 - 근무 76 통과

* 수정사항 : 무제의 아이템이 통과점수 임에도 탈락으로 기재되어 통과로 수정


※ 아이템 2차 발표 심사 관련 안내

  1. 통과된 아이템은 심사평을 바탕으로 발전된 내용으로 2차 발표에 참여.

  2. 탈락된 아이템은 다른 아이템을 선정하여 2차 발표에 참여.

  3. 1차에 심사받지 못한 아이템들은 2차 발표에 참여.

  4. 3차 발표는 2차 발표에 참여한 작품만 가능.


* 심사평 *

소년소녀 로봇백서 : 신선한 소재를 진부하지 않게 풀었으면 좋겠다. 주제나 내용등 앞으로의 전개과정이 중요. 이야기의 설정이 흥미로움. 서로다른 인물이 서로를 이해하며 성장해 가는 성장드라마와 잔혹동화의 컨셉이 더해지면 어떨지 고민. 다양한 영화의 흔적이 보이며, 이 영화의 고유한 매력이 보여지지 않음.

 

별점테러 : 별점기준을 상업성에 맞추고 블랙코메디로 만들면 재미있을 것 같다. 평범함을 벗어나야 함. 영화별점의 현재상황을 재미있게 풍자하는 점이 신선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공감 가능한 내제된 가치가 있으면 좋겠다. 이야기 설정이 매끄럽지 않다. 장르적 컨셉은 맞지만 개연성이 뒷받침되는지 고민이 필요.

 

주옥같은 그녀 : 흔한 소재를 새롭고 독창적으로 이야기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너무 통속적이지 않은가? 현재사회의 문제점을 고발하고자 하는 의도는 이해가 되나 이를 통하여 희망 또는 절망을 이야기 하고자 하는지 드러나지 않는다. 문제의식이 낯익은 것에 비해 캐릭터에 흥미를 끝까지 유지하기가 어려움. 독특한 캐릭터인지 맥락이 없는 것 인지 알 수 없음.

 

메두사 : 관념적인 소재를 흥미로운 이야기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이 필요. 주제는 좋으나 전개를 잘 시켜야 한다. 인물간의 갈등관계를 이해하기 힘들다. 주제와 스토리가 잘 연결되지 않음. 시놉에서 관계나 묘사를 다듬을 필요가 있음.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많음.

 

도서관사서와 의문의 남자 : 이야기를 너무 무겁지 않지만 예리하게 풀면 좋을 듯. 소재는 좋으나 전개여부에 따라 갈라질 듯. 설정에 흥미로운 지점이 있으나 관객에게 질문을 던지는 시점의 극의 후반부가 되어야 혼란이 없을 것 같다.모호한 결말로 판타지장르나 미스터리장르로 보기에 양쪽다 해당이 안되는 상황.

 

, 라는 말 : 진부해 질 수 있는 소재를 신선하게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라는 발상이 좋음. ‘라고 하는 사라진 그러나 가끔 보이는 전남편에 대한 남은 사랑에 대한 이야기 인지 내연녀와의 로드무비를 통한 내면적인 성장의 이야기인 것인지 명확하지 않다. 컨셉과 주제가 분명해 보이나 새로운 영화인지 판단이 어려움. 발전가능성은 보임. 단편제작도 좋을 듯.

 

철희 : 캐릭터 중심이야기 이지만 스토리를 흥미롭게 만들어야 한다. 평범함을 벗어나야 함. 아이템의 영화적인 지점이 무엇인지 보이지 않는다. 현실을 반영한 아이템인지 밋밋한 전개가 아쉽다. 스토리가 영화적으로 익숙한 장면과 관계들로 되어 있어 아쉬움.

 

무제 : ‘에 집중하는 것이 좋겠다. 통속적임. 영화에서 이야기 하고 싶은 여성의 주체를 어떻게 표현할 것인지 잘 드러나지 않음. 기존 유사한 주제의 영화들과 설정, 표현의 차별화가 필요함.

 

더 트윈스 : VR과 애니메이션을 결합하는 기술적인 문제를 어떻게 해결 할지 방법을 찾아야 한다. VR로 괜찮은 소재이긴 하나 전개가 아쉬움. 지금 같은 캐릭터 설정을 통해서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가 명확하지 않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이 궁금해지나 제한된 예산으로 구현 가능한지 고민이 필요.

 

시간외 근무 :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를 분명히 정하고 그것에 집중해야 함. 소재가 좋음. 자극적인 소재를 자극적이지 않은 시선으로 이야기 한다는 점이 참신함. 이야기의 온도가 차갑지도 뜨겁지도 않은 서늘함이 있으며, 사실적이고 동시에 영화적 일 수 있는 이야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