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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단국 발전에 헌신해 온 교직원 20명, 정년퇴임 맞아 H
우리 대학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교직원 20명(교원 14명, 직원 6명)이 정든 교정을 떠난다. 26일(수) 죽전캠퍼스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 2026학년도 1학기 교직원 정년 퇴임식이 열렸다. △정년퇴임 교직원과 교내 관계자 기념사진 퇴임식에는 장호성 이사장, 안순철 총장, 김재일 교학부총장, 허승욱 천안부총장, 이병관 교수회 수석부회장, 조영식 직원노동조합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퇴임자 가족과 동료, 제자들도 함께해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안순철 총장은 교육·연구·행정 등 각자의 자리에서 대학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며 퇴임 교직원들에게 공로패와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정년퇴임 교직원 공로패 및 정부포상 기념사진안순철 총장은 식사에서 “대학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교수님과 직원 여러분의 명예로운 정년퇴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단국의 역사와 전통은 오랜 세월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해 온 여러분의 노력이 모여 만들어졌다. 그동안 대학의 토대를 굳건히 다져주신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안순철 총장이 정년퇴임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장호성 이사장은 축사에서 “국가와 사회, 대학을 위해 헌신해 온 퇴임자들과 이들의 곁에서 든든한 힘이 되어준 가족과 동료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퇴임 이후에도 항상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새로운 삶을 이어가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장호성 이사장이 정년퇴임 교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25년간 교육과 연구에 매진하며 대학 발전에 헌신한 이우걸 교수(공과대학 화학공학과)는 “지난 삶의 모든 순간을 단국대와 함께하며 그 역사에 발자취를 남길 수 있었던 것은 가슴 벅찬 감동이자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정년퇴임 교직원 명단 / 정부포상 교직원 명단
김영경 2026.08.26 2607
김갑석 동문, 美 UTHealth Houston 의대 종신 부교수 임용 “퇴행성 뇌질환의 새로운 치료 표적을 찾다” H
김갑석 동문(분자생물학과 94학번)이 오는 9월 미국 텍사스대학교 휴스턴 보건과학센터(UTHealth Houston)맥거번 의과대학 신경과 종신 부교수(Tenured Associate Professor)로 임용된다. 김 동문은 아무도 주목하지 않던 유전자의 가능성을 발견해 뇌졸중과 신경염증의 새로운 발병 기전을 규명하며 독자적인 연구 영역을 개척해 왔다. 그 성과를 바탕으로 미국 국립보건원(NIH) R01·R21 연구과제를 연이어 수주하고, 최근에는 연구성과를 세계적 학술지 「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했다. 단국대 분자생물학과 정선주 교수 연구실에서 연구자의 첫걸음을 내디딘 김 동문. 현재는 뇌졸중과 알츠하이머병 등 퇴행성 뇌질환 분야의 연구자로 성장해 활발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남들이 보지 못한 가능성을 새로운 연구 분야로 발전시켜 온 김 동문의 연구 여정과 앞으로의 목표를 들어봤다. ▲ 김갑석 동문(분자생물학과 94학번) “단국대에서 키운 연구자의 꿈…세계적 뇌 질환 연구로 이어져” 뇌질환 연구에 매진한 20여 년…美 의대 ‘종신 부교수’로 결실 Q. UTHealth Houston 맥거번 의과대학 신경과 종신 부교수 임용을 축하드립니다. 이번 임용이 갖는 의미와 소감을 들려주세요. 승진과 함께 테뉴어를 받았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기쁨보다 안도감이 먼저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걸어온 연구의 방향과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려는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습니다. 함께 연구해 온 멘토와 동료, 연구실 구성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가장 큽니다. 동시에 앞으로 연구실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새로운 연구를 이어가기 위해 더 큰 책임감을 갖게 됐습니다. Q. 미국 의과대학에서 종신교수가 되기 위해서는 엄격한 평가를 거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부분을 가장 높게 평가받았다고 생각하시나요? 무엇보다 연구 성과와 연구비 수주 역량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조교수 재직 기간 중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연구과제를 두 차례 수주했고, 교내에서도 경쟁이 치열한 연구비를 확보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안정적으로 연구비를 확보하고 독립적인 연구를 지속할 수 있는 역량이 교수의 승진과 테뉴어 심사에서 매우 중요한 평가 요소입니다. 이러한 성과들이 이번 임용으로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Q. 단국대에서 학·석사를 마친 뒤 서울대 박사과정과 미국 유수 대학을 거쳐 현재에 이르렀습니다. 연구자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가장 큰 전환점은 무엇이었나요? 돌이켜보면 연구자로 성장하기 위해 거쳐온 모든 단계가 전환점이었습니다. 불확실한 미래와 연구 성과에 대한 부담도 있었지만, 각 기관에서 만난 좋은 동료와 선배, 멘토들의 도움 덕분에 한 단계씩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미국에서 스탠퍼드, 하버드, 베일러 의대 등 서로 다른 연구 환경을 경험하며 다양한 연구 방식과 멘토링을 배운 것이 큰 자산이 됐습니다. 이러한 경험들이 독립적인 연구자로서 저만의 연구 방향을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됐습니다. Q. 현재 뇌졸중, 알츠하이머병, 신경염증 등 퇴행성 뇌질환을 연구하고 계십니다. 일반인도 이해하기 쉽게 소개해 주신다면요? 연구의 핵심은 뇌졸중이나 알츠하이머병으로 손상되는 뇌세포를 어떻게 보호하고 회복시킬 것인가 입니다. 단국대 석사과정 당시 정선주 교수님의 지도 아래 세포가 죽는 원리와 이를 막는 방법을 연구했고, 이후 뇌졸중 연구로 영역을 확장했습니다. 현재는 뇌졸중 이후 발생하는 뇌세포 사멸과 염증반응을 줄이고, 신경세포 재생과 혈관 생성을 촉진할 수 있는 치료 표적을 찾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연구 범위를 알츠하이머병으로 넓혀 특정 유전자와 단백질이 뇌의 염증반응과 치매 진행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도 연구하고 있습니다.▲ 김갑석 동문이 UTHealth Houston 의대 연구실 학생들과 촬영한 모습 Q. 미세아교세포, 혈액-뇌장벽, 단일세포RNA 시퀀싱 등을 활용한 연구가 향후 환자 치료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시나요? 과거에는 특정 종류의 뇌세포 하나에 집중했다면, 최근에는 여러 뇌세포가 서로 어떤 신호를 주고받으며 질병을 일으키는지를 규명하는 방향으로 연구가 발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단일세포RNA 시퀀싱과 공간 유전체 분석 기술을 활용하면 특정 세포에서 나타나는 질병 반응을 정밀하게 찾아낼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뇌 전체가 아닌 질병을 일으키는 특정 세포와 반응만을 겨냥하는 보다 정밀한 치료법 개발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혈액-뇌장벽을 효과적으로 통과해 필요한 부위에 약물을 전달하는 기술 역시 향후 뇌질환 치료에서 중요한 연구 분야가 될 것입니다. Q. 미국 NIH R01과 R21 연구과제를 연구책임자로 연이어 수주하셨습니다. 연구비 확보 과정에서 가장 중요했던 경쟁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무도 주목하지 않던 유전자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그 중요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것이 가장 큰 경쟁력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당시에는 연구 대상조차 되지 않았던 유전자였지만, 충분한 예비 데이터를 확보하고 왜 이 유전자를 연구해야 하는지를 논리적으로 제시했습니다. 그 결과 NIH 연구비와 교내 연구비를 확보하며 연구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다른 질병과 장기를 연구하는 연구자들로부터 이 유전자를 함께 연구하자는 제안도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과 공동연구를 확대해 연구의 가능성을 넓혀가고 싶습니다. Q. 최근 「Nature Communications」를 비롯한 세계적인 학술지에 연구성과를 발표하셨습니다. 가장 의미 있다고 생각하는 성과는 무엇인가요? 최근 「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한 연구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유전자가 뇌졸중 이후 염증반응을 증폭시키고 뇌세포 사멸을 촉진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규명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새로운 치료 표적을 발굴하고, 기능과 작동 원리를 검증한 뒤 치료 가능성까지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향후 뇌졸중 치료제 개발로 이어질 수 있는 기초를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연구자로서 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Q. 단국대학교에서 학부와 석사과정을 보낸 시간이 현재 연구자의 삶에 어떤 영향을 주었나요? 제가 입학했을 당시 분자생물학과는 신설된 지 얼마 되지 않은 학과였습니다. 정선주 교수님, 이성욱 교수님, 피재호 교수님 등 여러 교수님께 세포생물학, 유전학, 분자생물학, 면역학 등을 깊이 있게 배울 수 있었고, 그때 쌓은 지식과 연구 경험이 지금까지도 연구의 중요한 토대가 되고 있습니다. 학창 시절 친구들과 ‘바이러스’라는 축구 동아리를 만들어 활동했던 것도 기억에 남습니다. 열심히 연습해 이과대에서 1등을 차지했던 경험은 지금도 즐거운 추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Q. 해외 연구자 또는 의과학자를 꿈꾸는 단국대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요? 연구에서는 목표를 명확히 세우고 계획적으로 시간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후배들에게 무엇보다 강조하고 싶은 것은 두렵더라도 새로운 것에 계속 도전하라는 것입니다. 잘하지 못할 것 같고 실패할 가능성이 있더라도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자세와 행동력이 중요합니다. 작은 도전이 쌓여 연구자로서뿐만 아니라 자신의 삶을 한 단계 성장시키는 큰 씨앗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종신 부교수 임용 이후 이루고 싶은 연구 목표와 장기적인 비전을 들려주세요. 궁극적인 목표는 기초연구의 성과를 실제 환자의 치료로 연결하는 것입니다. 새로운 치료 표적을 발굴하고 그 작동 원리를 규명한 뒤 질병 모델에서 효과를 검증하는 기초과학과 중개연구(Translational Research)를 지속하고 싶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뇌 면역세포의 염증반응 연구를 비임상 단계까지 발전시키는 것이 우선적인 목표입니다. 제가 발견하고 연구한 단 하나의 표적이라도 실제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치료제나 바이오마커 개발로 이어진다면 연구자로서 가장 큰 보람일 것입니다.
가지혜 2026.08.26 5194
‘International Summer School 2026’, 25개국 799명 학생 참여 속 성황리에 마쳐 H
국제처(처장 조한승)가 지난 6월 17일부터 이달 21일까지 25개국 799명 학생의 참여 속 국제여름학기 ‘International Summer School 2026’을 성황리에 마쳤다. △2026 국제여름학기 참가자 단체 사진 국제여름학기는 여름방학 중 해외 자매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어학, 전공 수업, 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버디 프로그램 ‘Global Village(6. 17. ~ 7. 3.)’ △정규 교과목 프로그램 ‘Academic Program(AP, 7. 5. ~ 7. 31.)’, △한국어 및 한국문화 몰입형 프로그램 ‘Korean Immersion Program(KIP, 8. 3. ~ 8. 21.)’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국제여름학기의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올해 ISS 2026에서는 주요 해외 자매대학인 미국 네브래스카대, 켄트주립대, 하와이대, 위치타주립대를 비롯해 영국 엣지힐대, 태국 마하사라캄대, 일본 주오대, 중국 연태대 등에서의 단체 참가가 두드러졌다. 아카데믹 프로그램에서는 △한국과 세계화 △패션 창업 △미국 외교 정책 △e-스포츠 산업 등 13개의 강좌가 개설됐다. 이와 함께 국립현대미술관, 「This is never That」 본사 방문, 치지직 롤파크, DMZ, MBC 방송국 투어 등 이론과 현장을 연계한 다채로운 외부 현장 학습을 진행하며 외국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교내외에서 △K-POP 댄스수업 △김치만들기 △템플스테이 △야구 관람 등 다채로운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외국 학생들은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참가자인 다니엘라 발데스 델 라조(미국 인카네이트워드대) 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각국에서 온 친구들과 특별한 관계를 쌓고 알찬 수업과 액티비티를 경험할 수 있었다”며 “ 평생 잊지 못할 따뜻하고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한승 국제처장은 “수년 간 축적된 자매대학과의 신뢰와 우수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단체 참가는 물론 전체 참가 규모가 매년 확대되고 있다”며 “국제적 다양성은 물론, 세계 각국의 우수한 인재들이 단국에서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국제여름학기 활동 사진] △한국어 수업△주짓수 수업△K-POP 수업△한국 민속촌 방문△DMZ 투어△MBC 방송국 투어△민주화운동기념관 방문△키즈컬리지 평택 방문△야구장 방문△난타 관람△김치만들기 체험△템플스테이 체험
김영경 2026.08.25 2281
“AI 시대 대학 혁신 주역” 신임 교직원·보직자 59명 임명장 수여 H
장호성 이사장이 24일(월) 단국역사관 컨벤션홀에서 신규 임용 교직원 및 보직 선임자 59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대학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임명장을 받은 교직원은 ▲신규 임용 교원 26명 ▲신규 임용 직원 11명 ▲보직 선임 및 직급 승진자 22명 등 총 59명이다. 장호성 이사장은 “AI 전환기를 맞아 교과 과정과 연구, 행정 전반에 AI를 적극적으로 접목해야 할 시점”이라며 “새로운 시각과 역량을 갖춘 여러분이 변화의 주역이 되어, 단국대만의 선진 시스템을 구축하고 학생 성공을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순철 총장은 “단국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에 미래를 이끌어 갈 주역으로 함께하게 된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한다”며 “각자의 분야에서 창의적인 사고와 도전정신을 발휘해 단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신규 임용 전임교원 기념사진 ▲신규 임용 직원 기념사진 ▲직원 보직 및 직급승진 기념사진▲단국대학교 부속중·고등학교 신임 보직자 기념사진
윤주연 2026.08.24 2980
‘더 큰 세상으로’ 2026년 가을 학위수여식 열려, 단국인 1,969명 새 출발 H
학사 1,103명‧석사 688명‧박사 178명 학위 받아 안순철 총장 “스스로 질문하고 판단하는 힘으로 자신만의 길 개척하길” 2026년 가을 학위수여식이 20일(목) 오전 10시 죽전캠퍼스 학생극장, 오후 2시 천안캠퍼스 학생극장에서 각각 열렸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학사 1,103명(죽전 693명, 천안 410명), 석사 688명(죽전 536명, 천안 152명), 박사 178명(죽전 149명, 천안 29명)이 학위를 받았다.△ 학위수여식이 열린 양 캠퍼스 학생회관 전경 안순철 총장은 식사에서 “오늘 여러분이 받는 학위는 강의실과 연구실, 실험과 실습 현장에서 흘린 땀과 노력이 담겨 있다”며 “단국에서 배운 도전과 개척정신을 바탕으로 가보지 않은 길이라도 주저하지 말고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순철 총장이 졸업생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단과대학별 학위수여 대표자 기념사진. 학위수여식에서는 공로상, 성적우수상, 범정학술논문상 등 다양한 수상이 이어졌다. 공로상에는 죽전캠퍼스 커뮤니케이션학부 김가영 외 11명, 천안캠퍼스 의학과 이재영 외 5명이 수상했다. 성적우수상에는 죽전캠퍼스 공연영화학부 윤지우 외 153명, 천안캠퍼스 중국학전공 김지수 외 82명이 수상했다.△ 학교법인 단국대학 어진우 상임이사가 장호성 이사장을 대신해 공로상 표창을 수여했다. 우수 논문을 발표한 죽전 문화예술학과 서대환 박사 외 10명과 천안 임상병리학과 강미진 석사 외 2명이 범정학술논문상을 수상했다. 고정용 총동창회장은 "좋은 선택을 기다리지 말고 내가 한 선택을 좋은 선택으로 만들어 가라" 며 "총동창회와 27만 동문이 여러분의 새로운 출발을 힘껏 응원하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 고정용 총동창회장이 졸업생들에게 축사를 전하고 있다. 총동창회에서는 죽전캠퍼스 화학공학과 김동아 외 9명과 천안캠퍼스 공예전공 김지예 외 7명에게 총동창회장상을 수여했다. ○ 양 캠퍼스 졸업식 풍경
윤주연 2026.08.20 4617
2026학년도 2학기 전체 교원연수 개최 “교육·연구 경쟁력 강화에 뜻 모아” H
교원 700여 명 참석…개교 80주년 앞두고 대학 미래 비전 공유 ‘AI·X 캠퍼스’·연구제도 혁신·5단계 BK21 사업 등 주요 현안 논의 2026학년도 2학기 전체 교원연수가 19일(수) 천안캠퍼스 학생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연수에는 안순철 총장을 비롯해 700여 명의 교원이 참석해 대학의 주요 성과와 핵심 비전을 공유하고, 미래 교육·연구 혁신을 위한 교수진의 역량과 의지를 모았다. ▲ 2026학년도 2학기 전체 교원연수 전경 안순철 총장은 “교육부 평가 3년 연속 S등급이라는 값진 성과를 바탕으로 전 학문 분야에 인공지능을 접목하는 ‘AI·X 캠퍼스’ 구축과 연구 지원 확대 등 대학의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며 “내년 개교 80주년을 앞두고 단국 100년의 미래를 설계하는 ‘센테니얼 비전 2047’ 수립과 5단계 BK21 사업 등 대학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주요 과제에 교수님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 안순철 총장이 2026학년도 2학기 전체 교원연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어 “연구 경쟁력 강화 역시 우리 대학의 생존과 미래를 좌우할 핵심 과제”라며 “연구의 양적 확대를 넘어 질적 우수성과 학문 분야별 특성을 보다 공정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연구업적평가와 연구비 제도를 과감히 개편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과 연구 현장에서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할 때 대학의 비전이 현실이 될 것”이라며 교원들의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 연구업적 및 산학협력 우수교원상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 2026학년도 2학기 신규 임용 전임교원들이 교원연수를 마치고 단국대병원을 방문했다. 이날 교원연수에서는 대학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교원들의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연구업적 및 산학협력 우수교원상 시상이 진행됐으며, 2026학년도 2학기 신규 임용 교원 소개도 이어졌다. ▲ 부서별 업무 발표부서별 업무 발표에서는 ▲2026학년도 주요 교무 관련 안내(교무처) ▲2027학년도 입학전형 안내(입학처) ▲연구업적평가 제도 개정 및 연구성과관리시스템 도입 안내(연구처) ▲5단계 BK21 사업 기본 방향 및 진입 전략 안내(대학원 교학처) 등이 진행됐다.
김형준 2026.08.19 2704
이용걸 교수 연구팀, 수소 생산성 높이는 친환경 비귀금속 촉매 개발 H
니켈·코발트·철 기반 계층형 촉매 구현…장시간 구동에도 높은 활성·내구성 유지 실시간 X선 분석·계산과학으로 촉매 활성·안정성 향상 원리 규명 이용걸 교수(화학공학과) 연구팀이 니켈(Ni)·코발트(Co)·철(Fe)등 비귀금속을 활용해 높은 활성과 내구성을 갖는 수전해 전극 촉매를 개발했다. 수전해는 전기로 물을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친환경 기술이다. 특히 산소 발생 반응(OER)은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 만큼 고성능 촉매 개발이 수소 생산 효율을 좌우한다. 기존 루테늄(Ru)·이리듐(Ir) 기반 귀금속 촉매는 높은 성능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비싸고 희소성이 높아 대규모 상용화에 한계가 있다. 대안으로 주목받는 니켈 기반 촉매는 장시간 사용하면 활성 구조가 변하고 성능이 저하되는 문제가 있었다. ▲ [왼쪽부터] 이용걸 교수 및 김두현 박사과정 수료생(대학원 화학공학과) 연구팀은 Ni(니켈)-Co(코발트)-Fe(철) 합금의 표면을 전기화학적으로 재구성해 촉매 내부에 전기가 잘 통하고 표면 반응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다공성 활성층을 형성하는 ‘계층형(hierarchical) 구조’를 구현했다. 특히 연구팀은 실시간 X선 분석과 계산과학을 결합해 촉매의 성능과 내구성이 향상되는 원리를 원자 수준에서 규명했다. 이를 통해 니켈 활성상이 산화·환원 과정에서 안정적으로 변화하고 회복되는 현상과 철(Fe) 성분의 용출 억제가 촉매의 높은 활성과 장기 내구성을 유지하는 핵심 원리임을 밝혔다. ▲ 이용걸 교수팀의 이번 연구는 향후 대용량 수전해 시스템과 요소 기반 친환경 수소 생산 기술은 물론 다양한 전기화학 에너지 변환 촉매 설계에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사진은 연구 모식도] 연구팀이 개발한 촉매는 기존 니켈-철계 촉매(NiFe-LDH)보다 높은 전류밀도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유지했으며, 기존 금속 합금보다 약 7배 높은 반응활성빈도(TOF)를 나타냈다. 태양광·풍력 등 전력 공급이 불안정한 재생에너지 환경을 모사한 반복적인 작동 시험에서도 우수한 내구성을 유지했으며, 산소 발생 반응뿐 아니라 요소 산화 반응(UOR)에서도 높은 성능을 보여 차세대 친환경 수소 생산 기술에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걸 교수는 “이번 연구는 실시간 X선 흡수분광과 계산과학을 융합해 다성분 비귀금속 촉매의 활성과 안정성이 향상되는 원리를 원자 수준에서 규명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향후 대용량 수전해 시스템과 요소 기반 친환경 수소 생산 기술은 물론 다양한 전기화학 에너지 변환 촉매 설계에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나노재료기술 분야 국제학술지 「Small (2024 IF 12.1)」에 온라인(https://doi.org/10.1002/smll.74852) 게재됐다. 논문명은「In Situ XANES and DFT Insights Into Hierarchical NiCoFe Catalysts for Highly Active and Durable Oxygen Evolution and Urea Oxidation」이며,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가지혜 2026.08.19 5121
천안캠퍼스 산학협력단, 발전 5사·서울대 등과 ‘에너지 전환 대응’ MOU H
탄소중립 정책 공동연구·산학협력 통해 미래 에너지 융합인재 양성발전설비 현장견학·실무교육 등 산업 현장 중심 교육 강화 천안캠퍼스 산학협력단(단장 이충현)이 에너지 전환 시대에 대응하고 미래 에너지 분야 전문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발전 5사(남부발전·남동발전·중부발전·서부발전·동서발전), 서울대·서울과기대·건국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이창현 교수(과학기술대학 에너지공학과, 왼쪽에서 3번째)가 발전5사 관계자 및 대학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대학과 발전공기업 간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해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을 위한 공동연구를 활성화하고, 국가 에너지 산업을 이끌 실무형 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탄소중립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정책 공동연구 ▲에너지 전환 관련 최신 기술·정보 공유 및 산학협동 연구 ▲발전설비 현장견학 ▲산업 현장 연계 실무교육 등에 협력한다. 특히 발전공기업이 보유한 산업 현장의 전문성과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을 연계해 학생들이 에너지 산업의 변화와 현장 실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이창현 교수는 "재생에너지 기반의 발전생태계로의 전환을 위한 정책 및 기술 자문/연구개발과 인력양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보령시-중부발전과 진행하고 있는 충남 RISE(앵커)사업과 보령시-중부발전/서부발전과 진행하고 있는 암모니아 분해 수소생산 유연성 확보 기술 개발 사업 등과 연계를 통해, 수소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를 지속해 가겠다"고 밝혔다. 이충현 단장은 “이번 협약은 우리 대학이 국가적 과제인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전환에 기여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국내 대표 발전공기업 및 주요 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갖춘 미래 에너지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형준 2026.08.19 2425
산학협력단, 캐논코리아‧대광HIS와 차세대 무릎 관절강 치료 솔루션 개발 MOU 체결 H
송영석 교수 PN·교차결합 히알루론산 연구성과에 AI 정밀제어 기술 접목 대학 원천 연구성과, AI 정밀제어 기술과 만나 차세대 의료 솔루션으로 확장 지난 14일 산학협력단(단장 조완제)은 캐논코리아, 대광HIS와 차세대 무릎 관절강 치료 솔루션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송영석 교수(고분자시스템공학부) 연구팀이 확보한 PN·교차결합 히알루론산(BDDE-HA) 복합제 원천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추진됐다. 캐논코리아의 AI 정밀제어·하드웨어 기술과 대광HIS의 사업화 역량을 결합해 ‘AI 디지털 제어 자동 주사 시스템’ 개발 및 상용화에 나선다. ▲(왼쪽 첫째줄부터)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 조완제 산업협력단장, 설용준 대광HIS 대표 등 업무협약식 참석자 전체가 기념 촬영을 했다. 송 교수는 앞서 서울부민병원 서동환 교수와 공동연구를 통해 무릎관절염 치료에 사용되는 주사제의 구조적 한계를 분석하고, 기존 연골주사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PN/BDDE-HA 복합제’의 가능성을 규명했다. 무릎관절염 환자에게 널리 사용되는 히알루론산 주사는 관절 내 윤활과 통증 완화에 도움을 주지만 체내에서 빠르게 분해돼 효과의 지속성이 제한되는 한계가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개발된 교차결합 히알루론산은 점도를 높였지만 장기 안정성과 점탄성 회복력 측면에서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송 교수 공동연구팀은 실제 무릎관절과 유사한 온도 환경에서 점도 변화와 탄성·점성 균형, 변형 후 구조 회복 속도 등을 분석해 PN/BDDE-HA 복합제의 물리적 특성을 규명했다. 연구 결과 PN/BDDE-HA 복합제는 기존 히알루론산보다 높은 점도 유지력을 보였으며, 교차결합 히알루론산과 비교해서도 우수한 탄성과 구조 회복력을 나타냈다. 반복적인 하중이 가해지는 무릎관절 환경에서도 형태를 보다 안정적으로 유지해 관절 내 윤활과 충격 흡수 기능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가능성을 확인한 것이다.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3개 기관은 복합 물질의 특성에 최적화된 AI 디지털 제어 알고리즘과 전동 주사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캐논코리아 기술연구소는 HA·PN 복합 물질의 특성을 고려한 AI 디지털 제어 알고리즘과 자동 주사 시스템 하드웨어 개발을 담당한다. 송영석 교수팀은 복합 물질 원천기술을 제공하고 물리적 특성 규명 및 최적화 연구를 수행한다. 대광HIS는 각 기관의 기술을 통합하고 향후 인허가와 상용화 과정을 총괄한다. 송영석 교수는 “PN/BDDE-HA 복합제의 물성을 규명한 연구성과가 AI 정밀제어 및 의료기기 기술과 결합해 실제 치료 솔루션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 소재의 특성에 최적화된 정밀 주입 기술을 개발해 무릎관절염 환자에게 보다 효과적인 치료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조완제 단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의 기초·원천 연구성과가 기업의 AI·정밀제어 기술과 결합해 실제 의료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솔루션으로 확장되는 의미 있는 산학협력 사례”라며 “앞으로도 대학의 우수 연구성과가 기술개발과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산학협력 생태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가지혜 2026.08.18 4428
천안캠퍼스 해외학술탐방 성료 “상하이·항저우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 H
광복 81주년 맞아 학부생·교직원 33명, 4박 5일간 독립운동 유적지 답사 “항일투쟁 발자취 따라 민족사학 정체성 되새기고 단국인 자긍심 함양” 우리 대학이 광복 81주년을 맞아 지난 7월 13일부터 17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상하이와 항저우 일대에서 ‘2026학년도 천안캠퍼스 해외학술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 답사를 통해 올바른 역사관과 애국심을 함양하고, 민족사학으로서 우리 대학의 창학정신과 정체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탐방단은 허승욱 천안부총장을 중심으로 안진철 학생처장 등 교직원 5명과 학부생 28명 등 총 33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생들은 설립자의 독립정신이 담긴 『우당 이회영과 범정 장형의 발자취를 찾아서』를 바탕으로 한 필기시험과 심층 면접을 거쳐 선발돼 의미를 더했다. ▲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한 해외학술탐방단 탐방단은 4박 5일간 상하이와 항저우·자싱(嘉興) 일대를 오가며 선열들의 치열했던 항일투쟁 여정을 따라 걸었다. 첫날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와 김구 선생 가족 거주지였던 영경방을 찾아 조국 독립을 향한 선열들의 숨결을 느꼈다. 이어 톈쯔팡과 와이탄을 답사하며 상하이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봤다. ▲ 자싱 지역에 위치한 한국임시정부요인거주지와 김구피난처를 방문한 해외학술탐방단 이어 항저우와 자싱 지역으로 이동해 한국독립당 사무소와 임정 요원 거주지, 백범 김구 선생 피난처 등을 차례로 답사했다. 학생들은 일제의 감시와 탄압을 피해 이동해야 했던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험난했던 독립운동의 역사를 되새겼다. ▲ 만국공묘를 찾아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 상하이 훙커우공원에 있는 윤봉길 의사 기념관을 방문한 해외학술탐방단 다시 상하이로 돌아온 탐방단은 독립운동가들의 유해가 안치됐던 만국공묘를 찾아 묵념하며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했다. 이어 윤봉길 의사의 의거 현장인 홍커우공원과 윤봉길 의사 기념관을 방문해 조국 독립을 위한 애국충정을 기렸다. ▲ 상하이대학교를 방문하여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탐방단은 중국 상하이대학교를 공식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 학술·문화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양국 학생들은 한·중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며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혔다. 탐방 4일차인 16일에는 상하이 영시낙원 등을 찾아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세계 시민으로서의 시야를 넓혔다. 박현서 학생(에너지공학과 3학년)은 “교재로만 접했던 임시정부 청사와 윤봉길 의사 의거 현장을 직접 마주하니 조국 광복을 향한 선열들의 치열했던 희생이 온전히 전해져 가슴이 뭉클했다”라며 “민족사학 단국대학교의 재학생이라는 사실에 깊은 자부심을 느꼈고,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고 싶다”고 밝혔다. 허승욱 천안부총장은 “광복 81주년을 맞아 진행된 이번 해외학술탐방은 학생들이 우리 대학 창학정신의 뿌리인 구국·자주·자립 정신을 역사의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관과 세계 시민 의식을 두루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형준 2026.08.18 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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