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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前BIFF 집행위원장, 단대 대학원장 취임 “영화에 열정 또 쏟겠다”(2012-03-02)
작성자 dacine
날짜 2012.03.23
조회수 2,273

 

김동호 前BIFF 집행위원장, 단대 대학원장 취임 “영화에 열정 또 쏟겠다”
  2012-03-02 15:21:13

 

 
 


 

[뉴스엔 홍정원 기자]

부산국제영화제 김동호 명예위원장이 2일 단국대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 원장으로 취임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경기도 용인시 단국대 죽전캠퍼스 난파음악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신설된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이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영화 제작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남은 인생의 모든 것을 걸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김 위원장은 "향후 2~3년 내에 주변 영화관에서 이 대학원 졸업생이 제작한 우수하고 질 높은 장편상업영화를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 위원장은 "지난 15년간 부산국제영화제를 창설하고 발전시키는 데 정열을 쏟았으며 특히 해외에 머물며 한국영화의 침체와 문제점을 느꼈다.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영화의 도약을 주도할 열정을 또 쏟고자 한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길종철 CJ E&M 대표, 손광익 롯데시네마 대표, 유정훈 쇼박스미디어플렉스 대표, 임권택 감독, 배우 안성기, 강수연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단국대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은 지난해 10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설립 인가를 받아 올해 처음으로 신입생을 선발했으며 영화 분야의 가장 창의적인 인재를 필요로 하는 분야인 디렉팅, 프로듀싱, 스크린라이팅의 전문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교수진으로는 이명세, 박기용, 곽경택, 윤제균, 김태용 감독과 이춘연, 심재명, 오정완, 김미희, 이유진, 김선아 등 제작사 대표, 스토리텔링 전문가인 크리스토퍼 헌틀리 등이 참여하고 있다.

홍정원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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