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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융합대학사업단, 제2회 CO-SHOW ‘바이오헬스·차세대디스플레이 분야 경진대회’ 석권

‘교육부장관상 3관왕’ 첨단분야 미래인재가 모인 무대, 단국대 융합교육 성과 빛났다   △18개 첨단분야 컨소시엄이 참가한 CO-SHOW   우리 대학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사업단(단장 김장묵)과 차세대디스플레이 혁신융합대학사업단(단장 이칠원)이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총 4일간 부산  BEXCO에서 개최된 제2회 CO-SHOW에 참석했다. 우리 대학은 이번 행사에서 교육부장관상 3관왕을 포함해 총 8건 이상의 수상 실적을 거두며 참여 대학 중에서도 돋보이는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했으며, 전국 18개 첨단분야 컨소시엄이 참가해 60개의 체험 교육 프로그램과 21개 경진대회를 운영하며 ‘교육 올림픽’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성과를 선보였다.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은 바이오헬스관을 운영하며 ▶로봇 보행 체험존 ▶e-스포츠 휠체어 레이싱 체험존 ▶XR해부학체험, 바디페인팅 ▶DNA 추출 실험 등 다양한 융합형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여 높은 관심을 받았다. △바이오헬스관을 운영하며 ▶로봇 보행 체험존 ▶e-스포츠 휠체어 레이싱 체험존 ▶XR해부학체험, 바디페인팅 ▶DNA 추출 실험존 등을 운영했다.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이 주관한 ‘2025 바이오헬스디바이스제작 경진대회’에서는 단국대·상명대·대전대 연합팀인 ‘Ampure’ 팀(미술학부 장보원 외 4명)이 앰플 개봉 안전 디바이스를 개발해 교육부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우리 대학 ‘A-key’ 팀(미술학부 이시은 외 2명)은 한국연구재단이사장상(최우수상), ‘Evapot’ 팀(미술학부 김용원 외 4명)은 부산광역시장상(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 교육부장관상(대상)을 받은 ‘Ampure’ 팀의 앰플 개봉 안전 디바이스    차세대디스플레이 혁신융합대학은 ▶XR 기반 디스플레이 공정 체험관 ▶T-OLED 액자 포토존 ▶네모의 방, 차세대디스플레이의 꿈 ▶반짝반짝 DIY 디스플레이 만들기 등을 선보이며 약 2천여 명의 관람객이 체험한 인기 전시관을 운영했다.  △차세대디스플레이 혁신융합대학은 ▶XR 기반 디스플레이 공정 체험관 ▶T-OLED 액자 포토존 ▶네모의 방, 차세대디스플레이의 꿈 ▶반짝반짝 DIY 디스플레이 만들기 등을 선보였다. △차세대디스플레이 Championship 2025 경진대회에서 장서영 학생(전자전기공학부 4학년)이 교육부장관상(대상)을 받았다. 차세대디스플레이 혁신융합대학이 주관한 ‘차세대디스플레이 Championship 2025 경진대회’에서 전자전기공학부 장서영 학생이 ‘마이크로디스플레이 제조용 웨이퍼의 내/외부 결함 검출을 위널 고속/고해상도 음향현미경 비파괴 검사 시스템’을 설계하여 교육부장관상(대상)을, 물리학과 안지은·정예림 학생이 총괄사업단장상(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시제품 제작과 디자인 역량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전자전기공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홍박사와 아이들’ 팀(박규현 외 3명)이 우수한 문제 해결 능력을 인정받아 교육부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 차세대반도체 혁신융합대학(서울대학교)에서 주관한 ‘MCU(Microcontroller Unit) 응용 경진대회’에서는 시스템 반도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회로 설계와 소프트웨어 코딩을 융합한 실시간 문제 해결 능력을 겨루었다. 우리 대학을 비롯한 예선 통과 14개 팀은 3일간 현장에서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며 창의성과 논리적 사고, 실무 역량을 총체적으로 평가받았다. 이 대회에서 우리 대학 전자전기공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홍박사와 아이들’ 팀(박규현 외 3명)이 우수한 문제 해결 능력을 인정받아 교육부장관상(대상)을 수상하며 최고 성과를 거뒀다. △단국대·홍익대 연합팀(경영학부 안준영 외 3명)이 ‘웹소설 기반 AI 캐릭터 챗봇 서비스’를 선보이며 대상(한국연구재단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창업교육혁신선도대학사업(SCOUT)과 첨단분야혁신융합대학사업(COSS)이 공동 주최한 ‘2025 창업집중훈련 FLOW 경진대회’에서는 단국대·홍익대 연합팀(경영학부 안준영 외 3명)이 ‘웹소설 기반 AI 캐릭터 챗봇 서비스’를 선보여 2년 연속 대상(한국연구재단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이 팀은 사회적 은둔 청년의 사회 복귀를 돕는 창의적 솔루션을 기획하고, FLOW 프로그램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하며 높은 실현 가능성과 사회적 기여도를 인정받았다. 또한 단국대·경희대 연합팀(소프트웨어학과 이창현 외 3명)이 장려상(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안순철 총장은 “우리 대학이 추구해온 실전 기반 융합교육의 성과가 전국 규모 무대에서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 “첨단산업 수요에 맞춘 혁신 교육을 더욱 강화해 지역과 국가 산업을 선도하는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 대학은 올해 교육부가 주관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에서 바이오헬스와 차세대디스플레이 분야 모두 ‘최우수 컨소시엄’으로 선정된 유일한 대학으로, 첨단산업 맞춤형 교육 역량을 다시 한번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윤주연   2025.12.09  696 

한 통의 편지가 전한 ‘충남권역외상센터의 기적’, 우리 아이를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장성욱 센터장님, 이석원 교수님! 우리 아이를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 충남권역외상센터에 최근 한 통의 편지가 도착했다. 편지에는 지난 2월 중증외상으로 생사의 기로에 섰던 한 아이가 기적적으로 회복하게 된 과정, 그리고 그 순간마다 곁을 지킨 외상센터 의료진에 대한 부모의 깊은 감사가 담겨 있었다.   ​​​​​​​ △ 장성욱 센터장이 퇴원 후 외래를 방문한 이 군을 진료하는 모습   아이는 15세의 이 군. 학원 수업을 마치고 귀가하던 길, 신호를 위반한 대형버스에 치여 간·폐 파열, 골반·쇄골 골절, 화상 등 치명적 손상을 입었다. 사고 직후 단국대병원 충남권역외상센터로 이송된 이 군은 도착과 동시에 고난도 치료인 레보아(REBOA/대동맥내 풍선폐쇄소생술)를 비롯해 응급수술을 받은 후 외상중환자실로 옮겨졌으며, 이후에도 여러 차례의 수술과 에크모(ECMO) 치료 등이 이어졌다. 보호자는 “병원에 도착하는 순간까지도 현실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말하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정말 믿기지 않는 상황이었는데, 막상 외상센터에 들어서니 마치 우리 아이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처럼 모든 것이 척척 진행됐다”며 “그날 의료진이 제자리에 있어주지 않았다면 아이는 지금 이곳에 없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 △ 외상소생실에서 치료받고 있는 이 군   보호자가 가장 기억하는 순간은 아이의 상태가 나빠졌던 어느 날이다. 장성욱 충남권역외상센터장은 아이의 상태가 너무 악화되어 어쩌면 선택의 순간이 올 수 있다며 어렵게 말을 꺼냈다. 그리고 아이를 바라보며, 가족이 어떠한 결정을 내리더라도 자신은 의료인으로서 나름의 치료를 끝까지 하겠다며 조용히 눈물을 흘렸다. 보호자는 “그 모습을 본 순간 오히려 더 안심이 됐다”며 “아이를 환자 이상의 존재로 대해주고 있다는 진심이 느껴졌다”고 전했다. 장 센터장의 세심한 설명도 보호자에게 큰 힘이 되었다. 중환자실에 있는 동안 이 군을 직접 볼 수 없었던 보호자는 의료진의 설명에 의지해 하루하루를 버텼다. 그는 “보호자는 상태를 볼 수 없기 때문에 불안하다. 그런데 장 교수님은 단순히 ‘좋습니다, 나쁩니다’가 아니라 치료 계획과 수치 변화까지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셨다”며 “그 덕분에 오늘 하루를 어떻게 버텨야 할지 가늠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장 센터장과 함께 이 군을 치료했던 충남권역외상센터 이석원 교수는 여러 차례 큰 수술을 겪은 이 군의 건강을 걱정해 간절제술 대신 매일 아침 간농양을 주사기로 빼가며 상태를 확인했다고 한다. 바쁜 와중에도 해외 논문까지 찾아가며 이 군을 위해 무엇이든 해주려고 애쓰는 모습에 가족들은 절망이 아닌 희망을 품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 △ 외상중환자실에서 이 군을 처치하고 있는 장성욱 센터장 이 군 역시 중환자실에서 섬망 증세를 겪으며 혼란스러운 시간을 보냈지만, 그 속에서도 장 센터장과 이 교수에게서는 설명할 수 없는 안정감이 느껴졌다고 한다. 그는 “모든 사람이 낯설고 무서웠는데, 두 교수님은 믿을 수 있는 사람처럼 느껴졌다”고 기억했다. 현재 이 군은 학원 수업 참여, 친구들과 운동 등 대부분의 일상생활을 회복했다. 내년 고등학교 재입학을 준비하며 축구도 즐기고 있으며, “다시 받은 생명, 헛되이 살지 않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의료진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보호자는 편지를 마무리하며 “우리 가족에게 단국대병원은 기적을 만들어준 곳”이라며, “그날 우리 아들을 살려주신 모든 의료진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 군을 치료하는 모습과 에크모(ECMO) 치료가 끝났다는 소식에 기뻐하는 보호자의 모습은 우리 대학 유튜브 콘텐츠 '나는 백강혁이다~! 단국대학교병원의 백강혁, 장성욱 센터장' 편 에 나오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단국대병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중증외상 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로서 전문화된 치료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윤주연   2025.12.09  477 

AI융합연구원 신설 “AI·AX(인공지능전환) 첨단 연구 생태계 구축”

“AI코어·AX(인공지능전환) 등 AI 분야 연구 지원 컨트롤타워로 육성”   정부·산업계 수요 반영한 AI 융합 핵심인재 양성    우리 대학이 AI 분야 첨단 연구 생태계 구축을 위해 미래전략연구기관으로 ‘AI융합연구원’을 신설했다. ‘AI융합연구원’은 첨단 전략기술 분야 가운데 하나인 인공지능 분야의 AI 핵심 코어 연구와 AX(인공지능전환) 등 AI 연구를 총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 ▲ AI융합연구원은 AI코어·AX(인공지능전환) 등 AI 분야 연구를 지원하는 컨트롤타워로 육성한다는 목표다. [홍보팀 이미지자료]    연구원 산하에는 ▲모바일 ▲자율주행·드론 ▲AI 보안 ▲에너지·환경 AI ▲인간중심 AI ▲메타버스 AI ▲AI 산학협력센터 ▲사회과학·예체능융합 AI ▲AI 로봇 ▲MIND-X초지능융합혁신 등 미래 산업을 아우르는 전문 연구센터가 설치된다.    이를 통해 우리 대학은 대학의 핵심 특성화 분야인 반도체, 미래자동차, 디지털 헬스케어 등과 연계해 첨단 분야 융합 연구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AI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와 산업계의 수요를 반영한 AI 융합 핵심인재 양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우리 대학은 전교생에게「대학 SW·AI입문」교과목과 단과 대학별 특성을 반영한 SW·AI 교과목을 필수교양으로 지정해 AI 관련 기초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 ▲ 학생들이 바이오헬스플래닛에서 AI·로봇·IoT 기술을 활용한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학부에는 교육부의 2026학년도 첨단분야 정원 증원을 통해 인공지능학과를 신설하고 42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대학원에는 인공지능융합학과(일반대학원)와 인공지능공학과(정보융합기술·창업대학원)를 설치해 학·석·박사 통합 AI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산업체 수요기반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 기반도 마련했다.   인공지능학과는 AI 프로그래밍 등 기초 이론부터 최신 알고리즘과 데이터 처리, 모델링에 이르는 심화 이론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시각지능(Vision AI), 언어지능(Language AI) 등 심화교육과정을 전공필수로 운영해, 학생들이 창의성과 실무능력을 갖춘 AI 전문 엔지니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안순철 총장은 “우리 대학은 AI융합연구원을 신설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AI 기반 융합교육과 연구를 대학의 핵심 전략으로 삼아 AI 융합 연구를 지원하는 컨트롤타워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가지혜   2025.12.08  792 

‘동문 화합과 미래 약속의 장’, 총동창회 2025 송년의 밤 성료

총동창회(회장 고정용)가 지난 4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2025 단국대 총동창회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장충식 명예이사장, 장호성 이사장, 안순철 총장, 고정용 총동창회장과 이형순 ㈜이맥스테크 대표이사(기계공학과 77학번), 박지원 의원(상학과 65학번), 대한씨름협회 이준희 회장(체육교육과 76학번)을 비롯한 동문 600여 명이 참석해 동문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 △ 총동창회 송년의 밤 전경   고정용 총동창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문 여러분들의 따뜻한 참여와 관심 덕분에 우리 총동창회는 올 한해도 의미 있는 발걸음을 이어 갈 수 있었다”며 “특히 올해는 동문 골프대회, 단문 장학금 수여식, 지역 동문회 활성화 등 동문들의 힘과 단국의 저력을 확인하는 한 해였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 △ 고정용 총동창회장이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장충식 명예이사장은 “오랜 시간 모교를 지켜주신 동문들의 마음이 단국을 오늘의 대학으로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총동창회와 대학이 함께 더 큰 미래를 열어가길 바란다”고 덕담을 전했다.   ​​​ △ 장충식 명예이사장이 덕담을 건내고 있다.  ​​​ △ 장호성 이사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 안순철 총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장호성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모교가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 경기도·충남 RISE 사업 선정, NCSI 사립대학 2위 등 다양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동문 여러분의 변함없는 응원과 신뢰 덕분”이라며 “동문 여러분의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대학 발전에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순철 총장은 “지난 9월 죽전캠퍼스 이전 18년 만에 열린 홈커밍 걷기대회에 1,000여 명의 동문이 참여해 모교의 새로운 변화를 함께 축하해 주셨다”며 “내년 봄에는 천안캠퍼스에서도 더 많은 동문과 함께 걸으며 단국의 미래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라며 학창 시절의 추억과 단국의 미래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올해를 빛낸 「자랑스러운 단국인」 시상도 이어졌다. 주인공은 이형순 동문(㈜이맥스테크 대표이사(기계공학과 77학번)). 이 동문은 2001년 ㈜이맥스테크를 창립해 자동차 검사 및 JIG 분야에서 국내외 완성차 기업의 신뢰를 받는 국내 굴지의 정밀기계 전문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특히 ㈜이맥스테크는 ISO‧벤처‧이노비즈 인증을 통해 품질경영과 기술혁신 기반을 확립하며 국내 제조업 기술 경쟁력 향상에 기여해 왔다. 또한 경기 서부권을 중심으로 지역 고용 창출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 △ 자랑스러운 단국인 수상자 기념촬영(왼쪽부터 안순철 총장, 장세현 수석부회장, 이형순 동문, 고정용 동창회장, 장호성 이사장)   이어지는 2부 행사에서는 만찬과 함께 무용과 한국무용 전공 학생들의 ‘육고무’ , 음악학부 이건석 교수와 함께 구성된 웅비 밴드, 뮤지컬 배우 윤형렬 동문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이어졌다.   ​​​ ​​​ ​​​ △ 동문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됐다. ​​​ ​​​ △ 테이블 별 단체 사진 촬영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윤주연   2025.12.05  1398 

세계적 반도체 기업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와 경기 RISE 기반 반도체 혁신 생태계 구축 나서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 산학협력 플랫폼으로 지역 첨단분야 산업 역량 강화 기여”   우리 대학이 지난 3일(수) 죽전캠퍼스에서 글로벌 반도체 기업 ‘STMicroelectronics(이하 ST)’와 경기도 RISE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 안순철 총장(오른쪽)이 박준식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한국지사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협약식에는 안순철 총장, 김오영 교학부총장(단국G-RISE사업단장), 오좌섭 산학부총장, 이준석 DB-GAIA센터장과 ST 박준식 한국지사장, 전성환 본부장, 이동구 본부장, 김희선 HR 매니저 등이 참석했다.    ST는 자동차 전장, 전력반도체, Edge AI 등 첨단 산업용 반도체를 공급하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이다. 세계 40개국에서 사업을 운영, 약 5만 여명의 임직원을 두고 있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경기도 RISE 구축 ▲R&D 사업 공동참여 ▲차세대 반도체·전력반도체 등 전문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 반도체 분야 산학협력과 인재양성을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 대학이 RISE 사업을 추진하며 강조해 온 첨단산업 분야의 인재 양성·기술 혁신플랫폼 구축을 통한 초격차 산학연 얼라언이언스 고도화의 일환이다. 우리 대학은 글로벌기업 참여 프로젝트 확대, 재학생 취업·실습 기회 제공 등을 협의하고 이를 통해 반도체를 포함해 모빌리티, AI 등 반도체 응용 분야까지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 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안순철 총장은 동문인 ST 박준식 한국지사장(전기공학과 87학번)의 성공적인 경영 활동을 응원하며 협약식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 ​​​ ​​​ ▲  ST가 운영하는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 ‘STEM your way’가 진행되는 강의실 모습.  업무협약 당일에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ST가 운영하는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 ‘STEM your way’가 진행됐다. 교육은 실습보드 및 반도체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직접 STM32 기반 개발 환경을 다뤄보는 등 산업 현장에 가까운 실습을 진행했다.   안순철 총장은 “세계적인 반도체 전문기업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와의 업무협약은 경기도 RISE 기반 반도체 인재 양성과 연구개발 체계 구축에 큰 동력이 될 것”이라며 “우리 대학은 기업·지역사회와 함께 첨단 기술혁신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 산학협력 중심대학으로 도약하겠다”라고 밝혔다.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가지혜   2025.12.04  830 

송영석 교수‧ 서울부민병원 공동연구팀, 무릎관절염 고성능 치료 주사제 새 길 열어

“PN·교차결합 히알루론산 복합제, 기존 연골주사 한계 보완할 신제형 가능성 입증” 다학제 공동연구로 차세대 관절염 치료제의 새 패러다임 제시   송영석 교수(고분자시스템공학부)는 서울부민병원 서동환 교수와 공동연구를 진행해 무릎관절염 치료 주사제의 구조적 한계를 분석하고, 더 오래 지속되며 효과적인 통증 완화가 가능한 고성능 주사제 개발 가능성을 제시했다.   ​​​​​​​​​​​​​​​​ ▲송영석 교수(고분자시스템공학부)   무릎관절염 환자에게 널리 사용되는 ‘히알루론산 연골 주사’는 관절 내 윤활과 통증 완화 효과가 있지만, 체내 분해가 빨라 효과가 오래 지속되지 않는 한계가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개발된 ‘교차결합 히알루론산(BDDE-HA)’은 점도는 향상되었으나 장기 안정성과 점탄성 회복력의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이들 성분이 ‘폴리뉴클레오타이드(PN)’와 혼합될 경우의 물리적 특성은 기존 연구에서 충분히 규명되지 않았다.   공동연구팀은 무릎관절 평균 온도인 31.4℃ 환경에서 ▲단순 전단(점도 변화) ▲진동 전단(탄성·점성 균형) ▲틱소트로피(변형 후 구조 회복 속도) 시험을 통해 ‘폴리뉴클레오타이드·교차결합 히알루론산 복합제(이하 PN/BDDE-HA)’의 물성을 체계적으로 분석했다.    ​​​​​​​​​​​​​​​​ ▲ 이번 연구는 무릎관절염 환자에게 더 오래 지속되고, 효과적인 통증 완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반 기술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홍보팀 자료 이미지]    연구 결과, PN/BDDE-HA 복합제는 기존 히알루론산 대비 높은 점도 유지력, 교차결합 히알루론산 대비 우수한 탄성 및 구조 회복력을 보였다. 즉 반복된 하중 환경에서도 더 오래 형태를 유지하여, 관절 내 윤활과 충격 흡수 기능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가능성을 확인한 것이다.  송영석 교수는 “이번 연구는 관절 주사제의 조성비와 물성 최적화를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를 제시한 성과로, 임상의학과 고분자 재료공학의 융합 연구가 만들어낸 결과”라며 “향후 무릎관절염 환자에게 더 오래 지속되고 효과적인 통증 완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반 기술로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논문은 네이처(Nature) 자매지 「Scientific Reports」 2025년 10월호에 게재됐다. 논문명은「Comprehensive rheological characterization of PN/BDDE-HA blends(PN/BDDE-HA 혼합제의 전반적인 유변학적(점탄성) 특성 평가)」.   #단국대 #송영석교수 #고분자시스템공학부 #연구성과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가지혜   2025.12.04  523 

「조선의 방한모, 휘항」 [석주선기념박물관-이달의 유물㉓] N

석주선기념박물관(관장 박성순)은 1967년 개관(전신 중앙박물관) 이후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발굴·보급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박물관은 약 4만여 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구글아트앤컬처(Google Arts & Culture)를 통해 전 세계에 한국 문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리는 데 노력하고 있다. 박물관과 홍보팀은 공동으로 큐레이터가 추천하는 [석주선기념박물관-이달의 유물] 기획 특집 기사를 연재한다. 이달에 소개할 박물관 소장 유물은 「조선의 방한모, 휘항」이다. ▲석주선기념박물관 소장 ‘조선의 방한모, 휘항’   조선의 겨울은 유난히 길고 추웠다. 선조들은 머리와 귀, 목을 동시에 보호할 수 있는 방한구를 발전시켰는데, 그중 대표적인 것이 휘항(揮項)이다.    휘항은 조선시대 남성이 착용하던 방한용 쓰개로, 호항(護項)·풍령(風領)·휘양(揮場)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렸다. 휘항은 얼굴만 남기고 머리 뒤와 양쪽 귀, 그리고 목덜미 전체를 여유 있게 덮을 만큼 크고 넉넉한 형태이며, 앞쪽의 양옆에는 넓고 긴 끈이 달려있어 앞에서 단단히 여밀 수 있다. 외출 시 차가운 바람으로부터 신체를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었다.    휘항은 재질과 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제작되었다. 겨울철에는 비단 겉감과 모피 안감을 갖춘 ‘털휘항[毛揮項]’이 상류층에서 주로 사용되었으며, 실용성과 경제성을 중시한 ‘무명휘항[木揮項]’은 면직물을 사용해 일상적으로 활용됐다. 또한 환절기에는 얇은 사(紗)를 사용한 ‘양휘항(涼揮項)’ 등 계절에 따른 착용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형태가 나타났다.    ▲ [왼쪽] 흑립 아래 휘항을 착용하고 말을 타고 가는 선비 모습(※출처 심사정 ‘책건우려’) [오른쪽] 책가도 중 휘항을 걸어 둔 모습(※출처 국립민속박물관)     석주선기념박물관 소장품인 휘항은 겉감은 검은색 계열의 비단(흑공단)을 사용하고 토끼털을 안감으로 사용해 전체에 대어 주었다. 전체 길이는 약 62.5cm, 하단 둘레는 약 60cm로 머리와 목뿐 아니라 어깨까지 충분히 덮는 크기다. 앞에 넓고 긴 끈을 달고 안쪽에는 가늘고 짧은 끈을 달아 충분히 여며지는 것은 물론이고 외형적인 위엄을 갖도록 해서 기능과 디자인을 모두 고려한 구성이다.    또한 장식을 위해 앞뒤에 붉은색의 봉술을 끈목으로 연결했는데, 붉은색 봉술은 시각적 화려함을 더하는 요소로, 앞쪽에 9개, 뒤쪽에 7개를 배치하여 좌우 균형감과 위엄을 강조했다. 휘항은 조선 사대부의 위엄과 실용성을 모두 보여주는 귀중한 유물이다.    휘항은 정수리 부분이 비어 있는 독특한 구조를 가지는데, 이는 겨울철에도 관모(흑립 등)를 반드시 착용해야 했던 조선의 관모 예제(禮制)를 준수하기 위한 설계로, 방한성과 예장(禮裝)을 동시에 확보한 형태다.    오늘날 남아 있는 휘항 유물은 많지 않지만, 남아 있는 몇 점의 실물은 조선 장인의 바느질 기법, 모피 안감의 풍성한 질감 등의 아름다움을 잘 보여준다. 휘항은 단순한 방한구를 넘어, 조선의 일상에서 실용과 미감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문화유산이다.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가지혜   2025.12.12  49 

창업지원단 학생 창업동아리, 경기·용인 창업경진대회 연이어 수상 N

“RESPACK·Open RC팀, 딥테크 기술력과 창업 아이디어 경쟁력 입증”   창업지원단(단장 남정민) 소속 학생 창업동아리 RESPACK팀과 Open RC팀이 「경기 딥테크 스타트업 FLEX 2025」와 「2025학년도 용인특례시 대학 연합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뛰어난 창업 역량을 입증했다.   ​ ▲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경기 딥테크 스타트업 FLEX 2025」 단체사진    지난달 27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경기 딥테크 스타트업 FLEX 2025」는 경기도 내 14개 대학 47개 팀이 참가한 대학생 창업 오디션으로, 기술성·사업성·시장성 등을 종합 평가해 7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우리 대학  RESPACK팀(김기태 학생 외 2명, 전자전기공학전공)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Open RC팀(오승민 학생, 컴퓨터공학과)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두 팀은 딥테크 기술 기반의 창업 아이디어와 실현 가능성 높은 사업 모델을 제시해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리스펙팀은 의류 폐기물을 재활용한 ‘자원순환 택배 완충제’를 개발·생산하는 아이템을 선보였다. 환경 보호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는 이들의 비즈니스 모델은 심사위원단으로부터 혁신성과 실현 가능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 한국외대에서 열린 「2025학년도 용인특례시 대학연합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단체 사진    지난달 28일 한국외대에서 열린 「2025학년도 용인특례시 대학연합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도 창업동아리 학생들의 성과는 이어졌다. 이번 대회에는 강남대·경희대·단국대·명지대·용인예술과학대·한국외국어대 등 총 6개 대학에서 대학별 2개 팀씩 총 12개 팀(22명)이 참가해 창의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겨뤘다.   이 대회에서 RESPACK팀은 다시 한번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기술력과 사업화 가능성을 인정받았고, Open RC팀은 혁신상을 수상해 아이디어의 참신성과 확장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두 팀은 기술 중심의 딥테크 창업 경진대회와 대학연합 창업아이디어 대회에서 모두 수상하며, 기술 기반 창업 역량과 문제 해결형 창업 아이디어를 동시에 갖춘 팀임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김기태 군(리스펙팀 대표, 전자전기공학부 4학년)는 “창업지원단의 전폭적인 멘토링과 지원 덕분에 아이템을 고도화하고 사업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경기도를 대표하는 청년 창업가로 성장해 친환경 패키징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남정민 단장은 “창업지원단은 학생 창업동아리를 중심으로 아이디어 발굴, 기술 고도화, 시제품 제작, 사업화 연계까지 단계별 맞춤형 창업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및 산업과 연계한 실전형 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들의 기술창업 역량 강화와 창업 성과 창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가지혜   2025.12.12  72 

“후배를 향한 따뜻한 마음”, 천안캠퍼스에 이어진 릴레이 기부 N

천안캠퍼스에서 지난 11일,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연이어 전해졌다. 이날 캠퍼스에서는 스포츠경영학과 여자농구부 장학생을 위한 장학증서 수여식과 치과대학 발전을 위한 발전기금 약정식이 개최되며, 후배를 위한 선배·학부모들의 마음이 캠퍼스를 훈훈하게 물들였다.   ▲양인예 선수(가운데)와 기부에 참여한 교직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오전에는 인문과학관 소회의실에서는 재직 교직원 20명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여자농구부 장학기금’ 장학증서 수여식이 열렸다.    ‘여자농구부 장학금’은 2022학년도부터 여자농구부의 유망주 육성과 팀 전력 강화를 위해 재직 교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뜻을 모아 조성한 장학기금이다. 매년 200만 원의 후원이 이어져왔다.  이번 연도에는 양인예(스포츠경영학과 2학년) 학생에게 장학증서가 전달되었다. 2024학년도부터 장학금을 후원받고 있는 양 선수는 데뷔전부터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 특히 2024 대학농구리그 첫 경기에서는 대학농구리그 남녀 통틀어 사상 최초로 ‘트리플더블’을 달성하며, 장학기금이 지향하는 ‘유망주 발굴 및 육성’의 가치를 그대로 입증해 보였다. 기부에 함께한 엄태천 팀장(디지털인프라2팀)은 “선수에게 가장 중요한 건 건강 관리”라며 “다치지 말고 꾸준히 선수 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양 선수는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더 열심히 뛰겠다”며 “코트 위에서 멋진 활약으로 보답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백상현 원장(오른쪽)이 백동헌 부총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같은 날 오후, 천안캠퍼스 천안부총장실에서는 에스플란트치과병원 백상현 원장의 대학발전기금 약정식이 열렸다. 이날 백 원장은 치과대학의 인재 양성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발전기금 총 5,000만 원을 약정했다. 치과대학에 재학 중인 백승엽 학생(치의학과 3학년)의 부친이기도 한 백 원장은 같은 전공인으로서 단국대 치과대학의 인재 양성과 교육환경 개선에 깊은 공감을 바탕으로 기부를 결정했다. 백 원장은 “현장에서의 임상 경험이 치의학 인재들에게 하나의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며 “기부가 치과대학의 미래를 밝히는 작은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에스플란트치과병원은 지난 2007년,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동문 6명이 함께 뜻을 모아 설립한 의료기관으로, 진료와 연구, 후학 양성에 이르기까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온 치과병원이다. 백동헌 천안부총장은 “기부자들의 따뜻한 뜻을 깊이 새기고, 교육환경 개선과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를 전했다.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윤주연   2025.12.12  285 

“교육과 연구 위한 따뜻한 나눔” 김규봉 교수·㈜이지바이오, 「DKU 아너스클럽」 기념패 전달식 가져 N

우리 대학이 대학 발전의 원동력인 「DKU 아너스클럽」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기념패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의 주인공은 꾸준한 나눔을 이어온 김규봉 약학과 교수와 산학협력의 모범을 보여온 ㈜이지바이오다.   ​ ▲백동헌 천안부총장(왼쪽)이 ㈜이지바이오 조석현 상무이사에게 기념패을 전달했다.   오전에는 ㈜이지바이오에 대한 기념패 전달식이 천안캠퍼스 부총장실에서 열렸다.  ㈜이지바이오는 2021년부터 김인호 석학교수가 주도하는 동물자원학 분야의 연구와 대학원 장학금 후원을 이어오며, 교육과 연구의 토대를 함께 다져왔다. 올해까지 누적 기부액은 5천만 원에 달하며, 대학과 산업체 간의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제시해왔다.  기념패를 전달받은 조석현 상무이사(㈜이지바이오)는 “단국대학교와의 인연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함께 연구하고 함께 성장해온 산학협력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교육과 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백동헌 천안부총장(왼쪽)이 김규봉 교수에게 기념패을 전달했다. 이어 오후에는 김규봉 교수에 대한 기념패 전달식이 같은 장소에서 진행됐다. 김 교수는 2012년부터 발전기금을 꾸준히 기탁해 왔으며, 올해 약학대학 대학원의 장학 및 연구 환경 개선을 위해 2,890만 원을 추가 기부해 누적 기부액 3,800여만 원을 달성했다.  전달식에서 김 교수는 “제자들의 성장을 돕는 일이야말로 교수로서 가장 보람 있는 일”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달식에 참석한 백동헌 천안부총장은 “기부자 한 분 한 분의 뜻이 모여 단국의 미래를 견인하는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우리 대학은 고귀한 나눔을 실천하고 꾸준히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기부자를 예우하기 위해 「DKU 아너스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아너스클럽에 입성한 기부자는 총 1,100명이다. 대외협력처는 지난해 8월부터 누적 기부액 3천만 원 이상 후원자 32명에게 기념패를 전달해 왔다.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윤주연   2025.12.12  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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